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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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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橋千疋屋 原宿店-센비키야 도쿄에서 가장 비싼 과일을 파는 곳이 기노쿠니야, 센비키야, 하야시 3곳이다. 이곳의 멜론이나 감 등이 보통 백화점 매장에서 파는 가격의 10배나 20배를 받을 정도로비싸지만 품질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서민을 겨냥한 과일이 아니라 맛에 도전하는 과일이다. 하야시 감은 한개..
とんかつ まい泉-마이센 돈가츠 일본의 음식 중 서민음식이라면 라면과 돈가츠인데 바이린처럼 역사가 100년이 넘는 전통의 집이 있는가 하면 50년 정도 시작한 집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마이센이라는 저렴한 돈가츠집은 원래 돼지고기 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이다. 돼지고기란 잘 먹어야 본전이지만 일본은 그 돼지..
小豆おしろこ-단팥죽 小豆おしろこ는 일본의 단팥죽이다. 센자이 라고 하는데 선식이란 불교의 의미이며 다른 말로는 신의 떡이란 의미도 있다. 단맛이 강하고 팥을 그대로 살려 새알이나 떡을 넣은 것인데 콤부라고 불리는 짠맛의 다시마를 잘게 썰어 내놓는다. 단맛과 짠맛과 뜨거운 팥이 어우러져 정신없..
横浜中華街- 요코하마 중국 요리 중국 요리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한국인은 짜장면이나 짬뽕이 떠오를 것이다. 좀 더 가격을 올리면 탕수육이다. 하지만 일본 차이나타운엔 한국식 중국 음식은 없다. 참고로 모두가 코스 요리로 만들어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맛은 별로다. 질보다 양이 필요한 사람이 가야 할 곳..
黑茶屋 도쿄 신주쿠에서 전철 중앙선을 타고 다치가와 立川까지 가서 五日市에서 택시로 10분 가면 강을 끼고 대지2천 평은 넘어 보이는 黑茶屋 구로차야라는 古民家 레스토랑이 나온다. 여러 채의 집이 있는데 먹을거리도 팔고 소품들도 판다. 예전에 방아도 입구에 있으며 꽤 운치 있는 일본식..
銀座 梅林- 긴자 바이린 1927년 긴자에서 개업한 바이린은 원래 돈가스 전문점이다. 지금도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는데 비싼 긴자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라서 늘 사람이 붐빈다. 가격은 주로 2천엔 정도 하지만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다. 왜냐하면 주인으로서 카드 수수료를 내면 원가를 올려야 ..
사각의 틀 일본 음식 일본인은 도시락이나 작은 쟁반에 옹기종기 음식을 얹고 가지런하게 차림을 가진 음식을 좋아한다. 이들은 남과 나눠 먹지 않으며 특히 젓가락을 다른 이와 섞지 않는다. 중국이나 한국은 한 솥과 한 냄비에 같은 음식을 둘러먹는 문화다. 그러나 일본은 자신의 그릇에 자신만의 음식을 ..
긴자 야키니쿠점 무엇이든지 맛있고 품위를 지키려면 긴자에 가서 음식점을 찾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개 긴자는 예약제므로 그것만 감안하면 언제든지 자신의 품격과 걸맞은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히다규우점은 그런 의미에서 맛은 물론이거니와 픔격 갖춘 음식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