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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ssues

일본의 상술

 

 

 

 

 

 

자유경쟁은 물건에 대한 소비자의 충족이며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소비자가 만족해야만 한다.

 

달걀 하나를 팔아도 월등한 맛이 인정되면 가격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가격 경쟁은 소비층을 공략하는데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월등한 맛에는 소비자가 따르게 되어 있다.  

 

달걀만 해도 맛이 좋거나 영양이 좋다는 달걀을 사는 소비자의 생활방식은 질적으로 다르다. 특별한 맛을 고집하는 것은 육류나 생선도 국산, 최상급을 선호하는 사람일것이다  좋은 품질, 더 나은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는 가격에 치중하지 않고 물건의 품질을 우선으로 한다.

 

 

무조건 비싸고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비싸면서도 질이 높은 상품이 있다. 반대로 싼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은 가격보다 질이 좋은 상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상품의 품질은 소비자까지 오는 동안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공정의 상품이라든지 저렴한 가격이란 있을 수 없다. 무조건 소비자의 마음에 충족하는 가격이란 없다. 그러므로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가격을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물건을 파는 사람의 이익을 산출하는 부분에서는 박리다매가 아닌 이상 최소한 비싼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바꿀 필요성은 어느 정도 있다. 

 

 

공정한 제품이란 소비자가 먼저 인식하며 가격도 마찬가지다. 그 가능성이란 무조건 비싸고 제품의 질이 저조하면 소비자는 외면할 것이고 높은 품질과 가격임에도 소비자가 끊임없이 애용한다면 그 가치에 대한 보답이 되는 것이다.

 

 

가격이 좀 높은 달걀을 보면서 월등한 품질과 가격에 대한 고찰을 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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