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오타쿠 구 이케가미에 있는 이케가미 본몬지 -일련종으로 총본산
상당히 면적이 넓은 사철
사찰에 기부자 명단을 1년간 올린다.
1282년 이케가미 대사가 일련 대사와 만났다는 역사적인 사실이 잇으며 그 고승을 기리는 탑골
명예와 지위를 가진 소위 국회의원, 연예인, 스포치인들은 초대하고 그밖의 기부금을 낸 사람들을 위한 예불, 콩 던지기 세츠븐 행사를 시작 전에 예불을 본다.
춘분 즉 세츠분 행사에 나오는 도께비
콩과 과자를 던지는 위의 사람과 받는 아래의 사람
일련 총본산의 대사와 유명인사
아이와 노인들이 따로 세츠분 행사를 받는다.
일본은 2월 3일 춘분 즉 세츠분 행사를 한다. 일본은 舊歷을 메이지 시대에 陽歷으로 정하면서 음력 8월 15일 추석인 오봉이 양력 8월 15일이며 음력 2월 3일인 춘분이 양력 2월3일이 되었다. 2013년 춘분은 2월 4일이다. 춘분의 행사를 진행한 곳은 도쿄 오타구 구의 이케가미 본문사인데 일련종 총본산으로 중요한 유형 문화재와 국보를 간직한 역사적인 사찰이다. 12세기 번창할 당시 세운 본문사는 면적만도 수십만 평으로 납골과 본당과 일련 사리탑과 관련 문화센터까지 갖춘 큰 사찰이다. 일본의 불교는 크게 일련 종과 조동 종의 대처 사찰이 대부분이며 나무묘법연화경의 의미인 남묘고랑게코오를 주술하는 타력적 불교 사찰이다. 특히 이사찰은 주요 유형 문화재와 국보가 안치된 중요한 사찰이다.
세츠분은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이며 이날 콩 던지기 행사는 던지는 사람과 받는 사람으로 나뉜다. 소위 말해 연예인, 스포츠인, 정치인 등 얼굴 알려진 이들을 초대하고 다른 일반인은 기부금 5만 엔 이상이면 세츠분 행사 상단에서 던진다. 결국 사찰이나 신사가 이날 거대한 기부금 모으기 위한 행사라고 생각된다. 행사 시작 전에 기부한 자들을 위한 예불을 드리고 스님이 개인의 이름을 일일이 주술로 외우고 건강과 복을 빈다. 돌아갈 때는 대마키 즉 썰지 않은 굵은 김밥과 약간의 선물을 준다.
먼저 매년 2월 3일은 전국의 신사와 절이 들썩거린다. 부자의 여유에 마구 던져지는 콩과 과자 등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콩을 던지는 이유는 작년의 좋지 않은 일들을 모두 부숴버리자는 의미로 자신의 나이만큼 먹고 땅에 버리고 밟는다. 또한 크고 굵은 김밥을 썰지 않고 그대로 먹는 대마끼 라는 것을 파는데 복이 크게 들어오라는 의미다.
이러한 모든 행사에는 종교계의 상술이 전파하여 국민이 동원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미신이지만 하루 정도 즐겁게 보내는 아이들과 노인들이 행복했을 순간들이다. 전국 세츠분 행사에 경찰, 구급차, 소방차까지 동원되었으니 가히 일본답다. 세츠분 전국적 행사에 전국의 콩이 팔려나가는 것은 좋지만 애꿎은 콩을 밟아서 버리는 낭비는 영 좋지 않은 숙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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