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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issues

川越- 가와고에

 

 

 

일본은 4월 28일부터 길게 5월 6일까지 골덴 위크라는 영어에도 없는 긴 연휴를 즐기는 년 중 가장 긴 휴일을 맞이하였다. 4월 29일이 소화의 날인데- 일본 현재 천황이 즉위한 날 기념일이다. 일요일이라서 월요일 하루 후리카이데이-공휴일이 일요일인 경우 일본은 월요일까지 쉰다. 5월 3일은 헌법기념일, 5월 4일 미도리의 날- 즉 초록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이다.  많은 일본인이 국내와 여행을 즐기러 외출을 하였으며 별장이 있는 사람들은 별장 청소 및 관리를 위하여 가마쿠라, 가와고에, 가루이자와, 하코네 등으로 떠나고 또 다른 이들은 국내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물론 해외여행도 많다. 이렇듯이 일본인들은 긴 연휴를 5월에 마음껏 즐긴다.

 

그 중에 고즈넉하고 일본의 고전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와고에의 상징은 종소리가 있는  현재 가외고에 규약소다. (1624년부터 44년)에 건립한 것이 처음 이지만, 현재 종루는 1893년에 일어난 가와고에 화재로 인하여  이듬해에 재건된  3층 구조 타워로 높이가 약 16미터. 현재 하루에 4회 (오전 10시, 정오, 오후 3시/오후 6시) 종소리를 울린다. 작은 에도라고 하면 이해가 쉬운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에도의 시대를 볼 수 있다.

 

가와고에는 목재 건물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이곳은 상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신주쿠에서 익스프레스로 50분이면 갈 수 있는 관광지다. 그 어떤 위화감이 없는 목재의 집이나 절이 남아있으며 많은 일본의 모습 중에 꾸미지 않은 일본 고유함을 보게 될 것이다. 반나절이면 족 한 가와고에는 민속촌이 아니다. 옛것을 고수하고 보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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