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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culture

아주 특별한 신년 행사

 아주 특별한 신년 행사

도쿄 칸다 진자는 아주 분주한 신년이다.

왼쪽은 동전 던지려고 아직도 줄 선 사람들

아직도 비나? 오늘이 며칠인데.

오늘쪽은 얼음 물에 신년 무병. 장수. 소원 빌기 등을 보기위한 사람들

 

무슨 에로물도 아니고 몰려와서 난리다.

 

 

칸다 진자는 상업의 신을 모시는 권위의 상징인 진자다.

그러므로 신년은 시끌벅쩍한데 다 특히 이번에는 냉수욕 기원까지 겹쳤다.

 

준비 운동에 발부터 물을 뿌리고

얼음물에 완전 샤워한다.

으샤으샤

신년 무병, 장수 소원성취

 

기상은 좋은데 감기 걸려 고생하면 어쩌려구.

보기에도 추워보인다.

마츠리도 많고 신년 볼거리도 많고 소원들도 많다.

 

나는 벗은 사람들 얼굴은 본 적이 없다.

아니 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심 없다.

진자에서 물놀이하는 용기, 기원, 연기 등에 더 관심 많다.

대개 사람이 착각하는 가장 큰 이유라면

자신이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것.

자기 아니면 안 된다는 것.

그런 자아존중감. 교만이 많을수록 시끄러운 느낌이 든다.

인생의 주인공은 반드시 있다.

그러나 대다수가 엑스트라. 조연이라는것  자신만 모르는 것 같다.

천지사방 튀려는 사람 많다.

별 볼 일 없는 허접한 사람도 튄다.

사람보고 웃는 재미에 산다.

에고 천태만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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