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하철 풍경을 스케치한 화가가 있다.
수많은 노트에는 사람들의 표정이 담겨져있다.
한 페이지를 연다.
이번 테마는 지하철에서 자는 사람이다.
약 1년간 매일 스케치 한 것이다.
자세하게 보면 너무나 꼼꼼하다.
지하철 풍경을 그리는 화가.
우산을 든 사람들.
잠을 자는 사람들.
신문 보는 사람들.
파트별로 다르다.
일반 대학을 나왔지만 그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화가의 길로 들어섬.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
남의 그림 흉내는 보면 금방 안다.